스마일게이트, 서울경제진흥원과 인디게임 개발자 양성 나선다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인디 게임 창작자 양성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SBA와 협력해 인디게임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게임랩 with STOVE INDIE'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소재 인디 게임 개발사들에 안정적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게임콘텐츠센터-게임랩 with STOVE INDIE'에 창작 공간을 마련한다.

이 공간에는 총 10명 내외의 인디 개발자와 팀을 선정해 입주시킨다. 선정된 기업은 임대 보증금과 관리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어도비 CC 라이선스와 테스트용 기기를 대여받고 네트워킹 기회와 홍보 지원도 받는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 플랫폼에서 창작자 팬층을 다지고 게임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업 멘토링과 글로벌 퍼블리싱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생태계 사업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기업 모집은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경제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