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전 민주당 의원, 9년 만에 웹젠 경영 복귀
12월 임시주총에서 김 전 의원 사내이사 선임 논의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웹젠(069080) 최대 주주인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사 경영 일선으로 돌아온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웹젠은 12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김 전 의원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김 전 의원은 과거 NHN게임스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0년 회사가 웹젠에 합병된 후 웹젠 대표를 지냈다. 현재 웹젠 지분 27.8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2016년에는 경영에서 손을 떼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제21대 총선과 2022년 보궐선거에서는 연이어 낙선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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