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보안 전면 강화…'T 안심 24시간보안센터' 도입

'T 안심매장' 전경.
'T 안심매장' 전경.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보안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해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이버 피해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고객은 SKT고객센터(114) 또는 'T 안심 24시간 보안센터'(080-800-0577)로 언제든 긴급 상담과 피해 예방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전국 25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는 보안 전문 교육을 받은 'T 안심지킴이'가 상주하는 'T 안심매장'을 운영한다. 휴대폰 보안 설정, 피해 사실 확인, 기관 신고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도 'T 안심브리핑'을 신설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비정상 인증 차단, 스팸·피싱 의심 번호 차단, 유심보호 서비스 등 보안 기능 적용 현황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통신 환경을 체감하도록 다중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