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삼성SDS대표 "국가AI컴퓨팅센터 긍정적·적극적 참여"
"정부 AI G3 정책에 기여할 것…재공모 지침서 검토 중"
"기술·인프라·서비스 풀스택 역량·글로벌기업 파트너십 강점"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정부의 인공지능(AI) G3(글로벌 3대 강국)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여할 수 있다면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를 검토하겠습니다."
이준희 삼성SDS(018260)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5'에서 정부가 재추진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주 월요일 간단한 공모 정보가 발표됐고 오늘 정확한 공모 지침서가 나왔다고 들었다"며 "공모 지침서에 자세한 내용들을 이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가 추구하는 인공지능(AI) G3(글로벌 3대 강국)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여할 수 있다면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를 검토하겠습니다."
이준희 삼성SDS(018260)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5'에서 정부가 재추진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주 월요일 간단한 공모 정보가 발표됐고 오늘 정확한 공모 지침서가 나왔다고 들었다"며 "공모 지침서에 자세한 내용들을 이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AI 에이전트 기반 기업 혁신 비전과 인프라·컨설팅·플랫폼·설루션 전 영역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서비스 역량을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기술적 측면, 인프라 측면, 설루션 서비스 측면의 풀스택 역량을 갖춘 것에 더해 각 기업의 개별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며 "그간 많은 기업들과 실제 IT 시스템을 운영해본 노하우와 이해, 버티컬 AI를 다루는 이해가 특별한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송해구 설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 포인트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꼽았다. 송 부사장은 "SAP·세일즈포스·워크데이 등과 강력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며 "온라인의 경우 삼성SDS가 온라인 회사로서는 유일하게 프라이빗 SaaS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강조한 풀스택 전략 관련 "각 레이어에 해당하는 각각의 기술 분야를 경쟁력 있게 만드는 것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기업들에 따라서는 원스톱으로 모든 IT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니즈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경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대외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대내 사업 비중이 66% 정도로 앞으로 대외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부의 AI 강국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금융을 비롯한 여러 버티컬 시장에서 기회가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대표는 독자 LLM 개발 계획 관련 질의에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 이러한 멀티 LLM을 지향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LLM 중에서 그때그때 적합한 LLM을 채택해 고객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정책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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