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조원균 신임 한국지사장 선임
25년 글로벌 보안·네트워크 경험 보유
"클라우드·AI 빠른 도입 발맞춰 한국 고객 지원 강화"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는 조원균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조 지사장은 △F5 △포티넷 △시스코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조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빠르게 도입하면서 새로운 기회와 함께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복잡한 도전과제가 늘고 있다"며 "한국 고객 지원은 물론 브랜드·팀·파트너 생태계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2009년 7월 26일 설립됐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2019년 9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직원 수는 4263명이다.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는 2022년 12월 설립됐다.
고란 리스티체비치 클라우드플레어 APAC 지역 부사장 겸 총괄 이사는 "한국은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보유한 시장"이라며 "조 지사장의 리더십과 높은 시장 이해도는 자사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