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영상 대표 직속 AI 전담 태스크포스 신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2025.8.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2025.8.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이 유영상 최고경영자(CEO) 직속 AI 분야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유 CEO 직속 TF 'AI 보드'를 신설해 조직 구성 중이다.

AI 보드는 SKT내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으로의 AI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AI 보드에는 5~6명 규모의 인원이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SKT는 AI 보드 팀장에게 'AI CEO'라는 명칭을 부여하기로 했다. 다만 실제 임원은 아닌 상징적인 명칭이다.

SKT 관계자는 "향후 AI 보드 조직은 AI를 활용한 업무 개선이나 업무 효율화를 고민하고, CEO에게 관련 의견을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