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우체국 체크카드로 쇼핑하면 상품권·경품 혜택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디지털온누리 앱·가맹점 프로모션

(우정사업본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9월 동행축제'와 추석 시즌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 회복을 지원하는 '우체국 체크카드 특별 프로모션'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소비가 몰리는 추석 성수기와 정부 소비촉진 캠페인이 겹치는 때를 겨냥했다.

이때를 통해 우체국 체크카드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매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고객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우체국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에 우체국 체크카드를 등록·충전하고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우체국쇼핑 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또 추석맞이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로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 구간별로 경품을 준다. 추첨을 거쳐 총 650명을 추린다.

경품은 외식상품권 등 생활 밀착형 모바일 쿠폰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10월 22일 발표되며, 경품은 10월 29일 지급될 예정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