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라프텔 콘텐츠 유통 제휴…PC방서 애니메이션 본다

12일 콘텐츠 유통 제휴 체결식…정식 서비스 9월 18일부터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 라프텔 콘텐츠 3800여종 공급

임원기 엔씨소프트 최고사업관리책임자(CBMO)(왼쪽)와 박종원 라프텔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9월 18일부터 애니메이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프텔'의 콘텐츠를 가맹 PC방에서 제공하고 이벤트를 운영한다.

엔씨소프트는 12일 경기 성남시 판교 R&D 센터에서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라프텔은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 3800여 종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공급한다. 엔씨소프트는 전국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원기 엔씨소프트 최고사업관리책임자(CBMO)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주 이용자층이 맞닿아 있는 문화 콘텐츠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엔씨패밀리존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