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3D·갤Z폴드7으로 게임 즐긴다…삼성, 獨 게임스컴 참가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렛츠플레이위드삼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쾰른 중심부에 있는 독2(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한다. 독2는 게임스컴 전시장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독2 현장에서는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통해 갤럭시의 강력한 성능과 생생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함께 넷마블의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도 전시된다.

'몬길: STAR DIVE'는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기반의 수집형 액션 RPG로 갤럭시 Z 폴드7을 펼쳤을 때의 8.0형(203.1mm) 대화면에 최적화된 UI를 통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3D'를 통해 PC버전의 '몬길: 스타 다이브'를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모니터로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독2에서는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픈형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22일에는 삼성전자 구글, 퀄컴 등과 함께 진행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각 파트너사의 전문가들이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3일에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도 열린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