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장관 "韓 AI기업 해외 진출·글로벌 기업 투자 유도"
글로벌 디지털·AI포럼 앞서 국내외 기업 AI 기술 살펴
"국내 기업 AI 기술, 많이 준비된 것 같다 느껴"
- 김정현 기자
(인천=뉴스1) 김정현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글로벌 기업의 국내 AI 기업 투자 및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 장관은 5일 오전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글로벌 디지털·AI 포럼'에 앞서 국내외 디저털·AI 기업들의 전시회 부스를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세계은행과 함께 전날 열린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글로벌 디지털·AI 포럼과 함께 국내외 주요 AI·디지털 기업 참여 기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네이버 △SKT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코난 테크놀로지 등 국내 기업이 참석해 클라우드 서비스, 웹페이지 제작시연, AI 키오스크, 동시 통역 서비스 등 자체개발 대형언어모델(LLM) 등을 활용한 AI 설루션과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또 △메타 △구글 △비자 등 글로벌 기업도 참여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AI 어시스턴트, AI 기반 결제 플랫폼 등을 통해 소개했다.
배 장관은 이날 포럼 시작 전 구글, 이스트소프트, 래블업, 맥케이, SKT, 코딧, 비자, 메타, 리벨리온 등의 부스를 둘러보고 각 사의 AI 기술을 체험했다.
배 장관은 부스 투어를 마친 뒤 "글로벌 협력 강화 측면에서 디지털 AI 장관회의도 개최했으며, 오늘 포럼과 부스 전시회도 우리나라의 기술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국내 기업들의 AI 기술도) 많이 준비된 것 같다고 느꼈다"고 언급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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