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온정"…캐논코리아·홀트 '맘편한 가족앨범' 50가정 진행

인천·대전·대구 등 3개 도시서 한부모가정 선발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 강화…맞춤형 선물박스 전달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캐논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캐논코리아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mom(맘)편한 가족앨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mom(맘)편한 가족앨범은 캐논코리아와 홀트아동복지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7년간 이어지고 있다.

양측은 mom(맘)편한 가족앨범 출범 초기 미혼 한부모가정으로 한정한 지원 범위를 모든 한부모가정으로 넓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대전·부산·대구 등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 지금까지 총 338가정에 가족사진을 선물했다.

올해 mom(맘)편한 가족앨범은 인천·대전·대구 등 3개 도시에서 50가정을 지원한다. 선정 가정에는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앨범 △액자 △캐논 포토프린터 CP1500 △인화지 등을 제공한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경험을 더 알리기 위해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더불어 한부모가정 참가자에게는 캐논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맞춤형 선물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한부모가정에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