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메이스, 경영 구조 개편…새 대표에 최주현 공동 창립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게임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조직 운영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영 구조를 개편했다.

아이언메이스는 공동 창립자인 최주현 디렉터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박승하 대표의 직책을 사장으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주현 신임 대표는 아이언메이스의 대표작 '다크 앤 다커' 개발 및 운영을 이끌어왔다. 앞으로 최 대표는 회사 경영 전반과 내부 조직 운영을 총괄한다.

최 대표는 과거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 띵소프트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서버 및 클라이언트 개발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박승하 신임 사장은 20년 이상 온라인 게임 업계에서 활동해 온 개발자로, 네오위즈와 띵소프트 등에서 다수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박 사장은 향후 글로벌 이용자 및 파트너와의 소통을 담당하며 브랜드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가치인 '게임 개발 중심'을 유지하면서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