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삼성 갤Z폴드7·플립7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22일 단통법 폐지 전 마지막 공시지원금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9/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이동통신3사가 15일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폰 갤럭시Z폴드7·플립7의 사전판매를 시작하며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 원으로 책정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모두 갤럭시Z폴드7·플립7의 최대 공시지원금을 50만 원으로 정했다. 유통망 추가 지원금을 합하면 최대 57만 5000원이다.

5G요금제 기준 업체별 공시지원금 범위는 △SK텔레콤 26만 5000~50만 원 △KT 25만 5000~50만 원 △LG유플러스 22만 2000~50만 원이다.

이번 갤럭시Z폴드7의 출고가는 237만 9300원(256GB 용량 기준)부터 시작한다. 갤럭시Z플립7은 148만 5000원부터다.

한편 이번 공시지원금은 오는 22일 폐지되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하에서의 마지막 공시지원금이다.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5를 열고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 갤럭시워치8 시리즈를 발표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