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택시-한국관광공사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25일까지 공항·서울서 이벤트…관광객 만족도 제고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과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우버 택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우버 택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과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오디오 관광 해설 앱 ‘'오디'(Odii)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지를 추천하는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천국제공항 내 '하이커 스테이션'과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이달 25일까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은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한국 여행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에도 유용한 이동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