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민주당 의원 "AI 분야, 여야간 논쟁없이 초당적 협력"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이 "AI 분야만큼은 여야 간 논쟁 없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0일 서울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AI 휴머노이드 인간과 기계의 공존 시대' 주제로 열린 '2025 뉴스1 테크포럼'[NTF 2025] 축사에서 AI 분야에서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포럼에 함께 참석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방위 야당 간사)은 AI 분야에 누구보다도 관심이 높은 분"이라며 "AI 정책 추진에서 여야 간 이견보다는 국가 차원의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이 직접 AI 위원장을 맡아 AI 3대 강국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며 "지금도 AI 수사를 설립하고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AI의 최고 전문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내정해 곧 인사청문회가 열린다"며 "AI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고 뒷받침하는 역할은 국회에서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국민들도 AI와 관련 지난해보다 올해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참여 의지도 높다"며 "지난해 이어 올해 휴머노이드 인간과 기계의 공존 시대 주제로 열린 뉴스1 테크포럼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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