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자사주 5억 매입…"책임 경영 강화"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자사주 매입

김택진·박병무(오른쪽)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박병무 엔씨소프트(036570) 공동대표가 5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병무 대표는 이달 1일 엔씨소프트 주식 2677주를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약 5억 원이다.

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1월 5일 공동대표 후보자 신분으로 자사주 5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박병무 공동대표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변호사 출신인 박 대표는 지난해 1월 엔씨소프트에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