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25 우수 정보보호 기술 발굴…판로 개척·홍보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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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비실행형 악성코드 탐지 기술을 비롯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개발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이하 기술 등) 9건을 '2025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우수 정보보호기술은 △수산아이앤티(ePrism SSL VA) △악성코드검거단(자체개발 경량 하이퍼바이저 기반 비실행형 악성코드 탐지기술) △옥타코(Phishing-resistant M2A 서비스 및 지문보안키) △이노뎁(지능형 선별관제 설루션) △고스트패스(탈중앙화 및 이원화 기술 기반 생체 데이터 보안설루션) △더코더(스마트 보안페이퍼) △센스톤(OTAC for Phygital) △엔피코어(RansomZERO EDR AI SaaS) △체크멀(AppCheck Pro) 등에서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선정된 9개 기술 등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하고 해당 기술에 △공공분야 판로 개척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 수여 △지정마크/현판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정된 우수 정보보호 기술 정보는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부는 복잡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 개발, 정보보호 기업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