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지원 프로그램 확대…소상공인도 신청가능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가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네이버와 협력 중인 파트너사가 아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력이 없는 동반성장 협력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네이버는 지난 한 해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 파트너사들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실질적으로 향상되었음을 확인하고,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네이버와 협력 중인 파트너사가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도 참여할 수 있는 '개인정보 1대 1 상담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 전담부서나 담당자가 없어서 관련 규정 준수 등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하반기 동안 우선 최대 16개 신청사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직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11일까지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블로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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