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프로젝트 C'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카카오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25/뉴스1
(카카오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25/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신작 '프로젝트 C(가칭)'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카카오게임즈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세 번째 협업이다. 양사는 앞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프로젝트 Q(가칭)'를 통해 협력했다.

'프로젝트 C'는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판타지 세계관의 '네뷸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교감 기반의 육성 시스템, 전략적인 자동 턴제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와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프로젝트 C'를 통해 하드코어 장르 외 서브컬처 장르에서도 개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