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 재활치료 시장 진출"…캐논코리아·헥사휴먼케어 맞손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 'K20P' 국내 판권 확보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캐논코리아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 기업 헥사휴먼케어와 손잡고 정형 재활치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8일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와 한창수 헥사휴먼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헥사휴먼케어의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 'K20P' 국내 판권을 획득했다"며 "K20P는 무릎 관절 운동 회복과 근육 재건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캐논코리아의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헥사휴먼케어는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연구실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웨어러블 로봇 연구를 수행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해 4월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의 '드퓨 신테스 관절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메디컬 분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자사의 영업 인프라와 헥사휴먼케어의 기술력을 결합해 더 많은 환자에게 정밀하고 효과적인 재활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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