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광고'서 카카오맵 매장 알린다…'우리 매장 알리기' 출시

누구나 쉽게 모바일 환경에서 광고 운영
자동 소재 생성·즉시 광고 집행 기능으로 초보자도 간편하게

(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035720)가 모바일 환경에서 광고를 쉽게 제작·운영할 수 있는 '쉬운광고' 플랫폼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비즈니스 플랫폼 '쉬운광고'를 공개하고 첫 광고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 매장 알리기' 광고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매장 알리기'는 카카오맵에 등록된 매장을 이용자에게 직접 안내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이다. 카카오비즈니스에 가입한 뒤 카카오맵 매장관리 서비스에서 매장주 인증을 완료하면 광고를 시작할 수 있다.

이번 광고 상품은 광고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세부적으로 △자동 소재 생성 △즉시 광고 집행 △성과 리포트 알림톡 무료 제공 등을 포함한다.

광고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무료 광고 쿠폰도 제공한다. 원하는 매장 이미지나 광고 문구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제공하는 여러 혜택 정보도 담을 수 있다.

광고 예산은 하루 최소 100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광고 단가는 1회 노출 기준 0.5원이다.

매장주가 광고 예산 1만 원을 사용하면 최대 2만 회 노출할 수 있다. 광고는 카카오톡 더보기탭과 카카오맵 검색 결과·비즈보드 등 카카오 서비스에 노출된다.

카카오는 '우리 매장 알리기' 광고 출시를 맞이해 무료 광고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비즈니스 광고 계정 생성 시 3만 원, 자동 결제 카드 등록 시 추가 3만 원 등 총 6만 원의 쿠폰을 제공한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