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5+로 고흐 그림 본다"…삼성전자, 반고흐 미술관과 협업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15/뉴스1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15/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앞으로 빈센트 반고흐의 미술 작품을 삼성전자(005930)의 최신 스마트폰으로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고흐 미술관과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반고흐 미술관은 이번 협업으로 오디오 가이드를 새롭게 개편한다. 관람객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로 반고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미술관 투어에 접목해 방문객의 관람 경험을 더욱 개인화한다는 방침이다.

윤기영 삼성전자 베네룩스 법인장은 "이번 협업은 모바일 혁신이 사람들에게 더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문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에밀리 고덴커(Emilie Gordenker) 반고흐 미술관장은 "이번 협업으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예술 관람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