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산불 피해 복구 돕는 '긴급 구호' 펀딩 진행
4월 11일까지…모금액 전액 기부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와디즈가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 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국내 산불 재난 사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구호의 뜻을 전하고 싶은 지지자들을 모으기 위해 27일 오픈했다.
후원 펀딩은 내달 11일까지 와디즈 웹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 내역은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의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연대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를 본 이웃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많은 분이 펀딩에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지난 2019년 4월 '고성-속초 산불'과 2022년 3월 '울진-삼척 산불' 재해 당시에도 긴급구호 펀딩을 진행했다. 당시 약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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