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SBA, '숏폼 드라마 제작지원' 맞손…총 4억 지원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 신청

(왓챠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과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25 SBA X 왓챠 숏폼 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20일 왓챠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는 서울시에 소재한 숏폼 드라마 제작이 가능한 중소기업 콘텐츠 제작사라면 지원 가능하고,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총 4편을 선정, 편당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제작사는 콘텐츠 제작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건비, 외주 용역비 등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조건에서 숏폼 드라마 제작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왓챠 측 설명이다.

왓챠 관계자는 "이번 SBA와의 협력을 통해 숏폼 드라마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많은 창작자가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