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온라인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발굴…최종 30곳 집중지원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연간 3000개 업체 육성
카카오 톡딜 플랫폼 운영 교육·선물하기 입점 지원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035720)가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카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TOPS는 연간 3000개 업체를 육성하고 최종 30개 사를 '올해의 TOPS'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카오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카카오 톡딜을 운영하는 식품 소상공인 브랜드 200개 사를 선정해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카카오 톡딜 기획전, 광고 지원, MD 품평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선정된 200개 사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카카오 톡딜 플랫폼 운영 교육과 1대 1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브랜드사는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전문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조언을 받을 수 있다.
2단계에서는 1단계를 통과한 20개 사를 선발해 7월부터 10일까지 4개월간 광고비와 '오늘의딜'을 지원한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최종 3단계에서는 최상위 2개 사를 선정해 11월부터 2개월간 카카오 쇼핑라이브 제작을 지원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노출을 돕는다.
TOPS 참여 신청은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판판대로'에서 지원할 수 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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