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혼부부 할인 받으세요"…LGU+,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
결혼 3년 이내까지 대상…8월까지 신청 가능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통신사 최초로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신혼부부의 결혼 준비 및 초기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프리미엄 안심보상 요금제에 비해 월 이용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상품별 이용 요금은 5년 약정 및 인터넷TV(IPTV) 결합 시 △100M 상품 기존 대비 월 4400원 저렴한 2만1700원 △500M 상품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2만5850원 △1G 상품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3만800원 등이다.
500M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위해 '기가 Wi-Fi 6' 단말기 2대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예비부부 및 신혼 고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대상 고객은 약정 기간이 길어도 월 요금 할인을 통한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선호했다"며 "이를 반영해 약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한 요금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요금제는 예비 및 결혼 3년 이내의 부부라면 누구나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혼인관계증명서 등 혼인신고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예비부부는 청첩장 사본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 결혼 예정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프로모션 요금제인 만큼 8월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프로모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정식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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