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장관, 젊은 과학도들에 "세상 더 좋은 곳으로" 격려
'제11회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서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제11회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다.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는 매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를 초청해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한편 차세대 과학영재들의 비전을 듣고 과학자의 길에 관한 성찰과 고민을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지난해 신설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포함한 대통령과학장학생 210명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20명을 비롯해 총 2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연욱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교수가 미래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양자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고, 미래 과학자들에게 연구자로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개척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유 장관과 정 교수가 함께 청년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 과학자로서의 리더십, 과학자의 실패와 극복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 장관은 "미래 과학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은 모두 세상과 연결돼 있다. 여러분의 무궁무진한 재능을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일에 쏟아주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언제나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든든한 조력자로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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