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엔진 AI"…아이지에이웍스 대표 '파리 AI 정상회의' 참석
숨겨진 관계 발견해 미래 행동 예측 'SCI' 제시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이지에이웍스는 마국성 대표가 이달 10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 'AI 정상회의'(AI Action Summit)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AI 행동 정상회의는 2023년 영국, 2024년 한국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AI 행사다. 공익적 인공지능 활용, AI 관련 노동의 미래, 문화, 글로벌 거버넌스 등을 논의한다.
올해 행사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J.D. 밴스 미국 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샘 올트먼 오픈AI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마 대표는 AI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기존 해석을 넘어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면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Synthetic Consumer Intelligence'(SCI) 주제를 제시하고 있다.
SCI는 AI가 분산된 데이터 조각을 연결해 새로운 소비자 프로파일링 구조를 만들고 숨겨진 관계를 발견해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마국성 대표는 "AI는 데이터를 연결해 새로운 패턴과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의 엔진이 돼야 한다"며 "자사는 SCI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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