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지난해 연간 영업익 19.6억원 '흑자전환'

매출액 625억원 '창립 후 최대실적'…"해외 매출이 견인"

(라온시큐어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익이 19억 6700만 원, 연간 매출액 624억 9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익은 전년 대비 36억 2000만 원 증가하면서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20% 성장했다. 회사 설립 후 최대 실적이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43억 2700만 원으로 28% 감소했다.

회사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분증(ID), 화이트햇 컨설팅 등 서비스 및 플랫폼 분야가 고루 성장했다"며 "해외 국가 디지털 ID 구축, 일본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사업도 확대, 해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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