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사전판매 시작…공시지원금 최대 24만원대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스토어 삼성강남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스토어 삼성강남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이 최대 24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5만2000~24만5000원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가가 동결되면서 공시지원금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017670)은 8만~24만5000원을 예고했다. 이어 KT(030200)는 6만~24만 원, LG유플러스(032640)는 5만2000~23만 원을 책정했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월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액을 할인받는 혜택이다.

여기에 유통망에서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으로, 사전 판매 개통일(2월 4일)에 최종 확정된다.

판매가는 갤럭시 S25의 경우 115만5000원부터, S25 플러스 모델은 135만3000원부터, S25 울트라 모델은 169만8000원부터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