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텐센트 손 잡고 '리니지2M' 중국 서비스

'리니지 2M' 中 유통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맡아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 2M'의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제공) 2024.12.18/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MMORPG '리니지 2M'의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리니지 2M은 올해 10월 샤오밍타이지를 통해 중국 내에서 게임을 서비스하는 데에 필요한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현지 퍼블리싱은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공동으로 맡는다. 중국 서비스명은 '천당 2:맹약(天堂 2: 盟約)'이다.

텐센트 게임즈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중국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엔씨는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리니지2M 중국 현지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게임 출시 시기 등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한다.

리니지2M의 원작인 PC MMORPG '리니지2'는 2004년 중국에 출시돼 현재까지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텐센트 게임즈는 2012년부터 리니지2의 중국 퍼블리셔를 맡아 서비스 중이다.

리니지2M 중국 서비스 관련 정보는 텐센트 게임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