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20명 안팎 감원…권고사직 통보
MS 본사 기조 맞춰 전체 인력 5% 구조조정
-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임직원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업게에 따르면 한국MS는 20~30명 안팎의 감원을 추진 중이다. 현재 한국MS의 정직원은 약 520여명으로, 이중 약 5%가량을 구조조정하는 셈이다.
구조조정 대상자는 저성과자 위주가 아닌, 팀 단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MS는 국내 총판사를 지원하는 파트너 세일즈, 파트너 교육, 일부 제품 납품시 개발 등 업무를 맡아온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한국MS 관계자는 "MS 본사에서 구조조정 대상으로 삼고 있는 팀·조직이 대상"이라며 "내부 인력난이 있는만큼 구조조정이 아닌 인력 재배치를 요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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