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쇼핑 서비스 결합"…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 출시
샤넬 뷰티와 손잡고 첫선…제품 구매 시 클래스 초대장 제공
- 남해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샤넬 뷰티와 함께 온라인 상품 구매 시 오프라인 서비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선물 기능 '기프트엑스(GiftX)'를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프트엑스는 단순히 상품을 선물하는 것을 넘어 뷰티 클래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선물하기와 샤넬 뷰티는 선물하기에서 판매하는 전 샤넬 상품을 대상으로 기프트엑스를 적용한 상품을 지난 7일부터 판매 중이다. 샤넬 제품을 구매하면 선물하기 고객들에게만 제공하는 향수 관련 뷰티 클래스 초대장이 제공된다.
기프트엑스가 적용된 선물을 받으면 '받은선물함'의 별도 배너를 통해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클래스는 서울 북촌 '휘겸재'에 마련된 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에서 진행된다.
샤넬 뷰티와의 기프트엑스 서비스는 내년 3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선물하기는 기프트엑스를 통해 단독 구성, 한정판, 각인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에서 더 나아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트너사에게는 상품 판매와 더불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서은영 선물하기 럭스셀 셀장은 "샤넬 뷰티와 협업해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색다른 선물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선물 트렌드를 이끌 고품질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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