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신청 접수

방송통신위원회 로고(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 로고(방통위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제3차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신청을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치정보사업 등록 신청은 올해 5월 발표한 '2022년도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심사 계획'에 따른 것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인터넷이용자전책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통위는 등록 신청 접수 이후 외부 전문가로 자문위원을 구성해 관련 법령에 따라 재무구조의 건전성, 위치정보사업 관련 설비 규모의 적정성, 위치정보 보호 관련 관리적·기술적 조치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 검토한다.

방통위는 "위치정보사업의 양수 또는 위치정보사업자인 법인의 합병·분할 등에 대한 인가 신청은 별도 접수 기간 없이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방통위는 오는 25일 위치정보사업 등록 신청과 관련해 서류 작성 요령 등 설명회를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