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운동하며 돈 버는 M2E 프로젝트 '스니커즈'에 투자

스니커즈, 약 10만명 규모의 이용자 커뮤니티 확보
위메이드 "스니커즈, 위믹스3.0 생태계에 다양성 줄 것"

위메이드, 운동하며 돈 버는 M2E 프로젝트 '스니커즈'에 전략적 투자(위메이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위메이드는 운동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을 받을 수 있는 차세대 M2E(Move to Earn) 프로젝트 '스니커즈'(SNKRZ)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스니커즈는 이용자들이 운동화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구매한 뒤 운동하면 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기존 M2E 비즈니스 모델에 현실 지도와 연결된 'LAND' 개념을 추가한 프로젝트다.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한다.

스니커즈의 NFT는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지난 30일간 클레이튼 체인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스니커즈는 약 10만명의 이용자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이용 비율이 70% 이상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위메이드는 스니커즈의 글로벌 확장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확실한 쓰임새를 갖고 있는 M2E 프로젝트 스니커즈가 위믹스3.0의 생태계에 더욱 큰 다양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게임과 현실에서의 활동이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통해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실질적인 쓰임새가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명품 패션 메타버스 알타바의 TAVA 코인, 한국 최초 숏폼 플랫폼 셀러비의 FanC 코인에 투자해 성과를 내기도 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