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넷마블엔투·앤파크 합병…"경영 효율성 증대"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G타워에서 열린 제5회 넷마블 'NTP'(전략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한 권민관 넷마블엔투·앤파크 대표 (넷마블 제공) 2022.1.27/뉴스1 ⓒ News1 김근욱 기자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G타워에서 열린 제5회 넷마블 'NTP'(전략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한 권민관 넷마블엔투·앤파크 대표 (넷마블 제공) 2022.1.27/뉴스1 ⓒ News1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넷마블 개발 자회사 넷마블엔프는 넷마블앤파크를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넷마블엔투와 넷마블앤파크의 합병비율은 1:0.1153458로, 합병 신주는 보통주 76만5662주다.

대표이사는 현재 양사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권민관 대표가 담당하게 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넷마블엔투는 지난 2011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대표 게임으로는 △모두의마블 △A3:스틸얼라이브△쿵야 캐치마인드 등이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넷마블앤파크는 △넷마블 프로야구 2022 △마구마구 2022 등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현재 권민관 대표가 두 회사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며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