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비대면 화상 스터디 서비스 '웨일온 스터디' 출시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네이버 웨일은 비대면 환경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웨일온 스터디' 서비스를 지난 28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웨일온 스터디는 네이버 웨일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서비스인 '웨일온'을 기반으로 출시된 서비스다. 웨일브라우저 이용자는 웨일온 기능을 이용해 친구들과 화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웨일온 스터디는 △일반적인 화상회의 기능인 '그룹 스터디' △호스트의 화면을 중심으로 강의나 공부법을 공유하는 '스터디 윗미' △도서관 영상이나 빗소리 ASMR을 제공하는 '테마 스터디' 등 3가지 기능을 제공해 학습을 돕는다.

또한 개인별로 학습 목표시간을 설정해 일간·주간·월간 학습 통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터디 구성원끼리 학습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다.

웨일브라우저 이용자는 시간 제한 없이 웨일온 스터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48명이 화상 스터디에 참여할 수 있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비대면 스터디가 하나의 학습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스터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비대면 회의에 대한 니즈가 증가할 때 무료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을 출시했던 것처럼 웨일은 만족감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