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에서 지쿠터 타세요"…카카오T '바이크' 통해 이용 가능

카카오T 앱에서 서비스 시작한 공유 킥보드 '지쿠터'(지바이크 제공)ⓒ 뉴스1
카카오T 앱에서 서비스 시작한 공유 킥보드 '지쿠터'(지바이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공유 킥보드 '지쿠터' 운영사 지바이크는 지난 16일부터 카카오T 앱을 통해 지쿠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카카오T 이용자들은 별도의 지쿠터 회원가입 없이 앱 내 '바이크' 서비스에서 지쿠터를 이용할 수 있다.

지쿠터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4만대의 전동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누적 라이딩 수 3000만건을 돌파한 국내 공유 킥보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지바이크는 지난해 4월 카카오모빌리티와 맺은 '퍼스널 모빌리티 활성화 및 표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카카오T 플랫폼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자체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 등 호환이 가능한 하드웨어를 공유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지쿠터의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접목해 이용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킥보드 예상 수요를 파악하고 배치 구역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이용자들이 끊김 없는 이동 수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