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 S22·21' OS 최대 4번 업그레이드…"계속 새 폰처럼"

삼성전자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뉴스1
삼성전자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는 자체 사용자 인터페이스 '원 UI'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업그레이드를 최대 4번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기기에는 이날 언팩행사에서 공개된 신제품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도 포함됐다. △갤럭시 S22 시리즈 3종 (일반·플러스·울트라) △갤럭시 S21 시리즈 3종(일반·플러스·울트라) △갤럭시 Z 시리즈 2종(폴드3·플립3)이 그것이다. 태블릿 PC인 갤럭시탭 S8 시리즈 3종 (일반·플러스·울트라) 사용자도 최대 4번까지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는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 2종(일반·클래식)과 향후 신제품에 들어가는 웨어러블 플랫폼과 원 UI은 최대 4년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자 '원 UI'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최신 갤럭시 기기 사용자뿐 아니라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도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언팩행사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 3종과 태블릿 PC '갤럭시탭 S8'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6종 모델 모두 오는 25일에 국내 출시되지만 사전예약 일정은 각각 다르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갤럭시탭 S8' 시리즈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간 진행한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