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F&C 정철호 대표 사임…서우원 대표 단독 체제로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넷마블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넷마블 F&C)의 정철호 공동대표가 사임한다. 앞으로는 서우원 공동대표가 단독으로 넷마블에프앤씨를 이끌 예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철호 공동대표는 최근 넷마블에프앤씨 사내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사임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임 이유는 건강 악화 등 개인적인 이유다.
정철호 공동대표는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개발한 넷마블체리의 대표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10월 넷마블펀과 합병 후 넷마블에프앤씨로 사명을 바꾸고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정철호 공동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지만 향후 고문으로서 계속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우원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되는 넷마블에프앤씨는 앞으로 게임 개발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사업 등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할 계획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 8월 자회사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신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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