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덕후 모여라"…배달의민족, 8~12일 떡볶이 대잔치
- 송화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떡볶이 최강자'를 가리는 배달의민족 떡볶이 마니아 행사가 올해도 열린다.
5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1월8일부터 12일까지 '2021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떡볶이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9년부터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인 11월11일을 '떡볶이의 날'로 정하고 전국 떡볶이 마니아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는 떡볶이에 대한 지식 테스트를 통해 우승자 가리던 기존 방식 대신 누구나 즐기는 축제 콘셉트로 펼쳐진다.
행사의 시작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연다. 13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박막례 할머니는 오는 8일 오후 7시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국물떡볶이를 최초로 공개하고 밀키트로 판매한다.
이번 떡볶이 위크 동안 프랜차이즈 떡볶이 브랜드 6곳과 함께하는 3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걸작떡볶이치킨 △떡군이네떡볶이 △떡참(떡볶이참잘하는집) △삼첩분식 △을찌로국물떡볶이 △태리로제떡볶이 음식 주문 시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국의 특별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전국별미'는 제주 명랑스낵, 의왕 제이키친 등 전국유명 떡볶이 맛집 밀키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B마트는 석관동 떡볶이를 포함해 8개 브랜드의 밀키트와 튀김류 등 곁들임 음식을 최대 3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는 배민상품권을 최대 1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는 '숨겨진 떡볶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는 배민 앱 내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떡볶이의 날인 11일에는 분식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은 "떡볶이는 채식주의자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음식"이라며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떡볶이 마스터'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행사를 기념하며 댄스크루 '훅'과 떡볶이송 댄스비디오를 제작했다. 훅 멤버 7명이 가래떡에서 떡볶이로 변신하는 과정을 콘셉트로 담은 댄스비디오는 지난 4일 오후 6시 배달의민족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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