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현장 점검 및 격려 방문

6일 오후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대구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확진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도착하고 있다. 2020.3.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장석영 제2차관이 22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을 방문해 생활치료센터로 재운영되는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경증환자 증가로 우정공무원교육원이 21일부터 생활치료센터로 바뀌어 운영됐다.

올해 우정공무원교육원은 3월 대구·경북지역 경증환자 입소를 시작으로 생활치료센터로서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4월 이탈리아 교민 임시생활시설 6~10월 중부권 국제1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됐다. 이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되는 동안 경증환자들의 치료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의 안전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열린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착수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9.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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