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초만에 블랙박스 부팅"…파인디지털, 파인뷰 LX5000 출시
차량 시동 직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까지 녹화 가능
소니 스타비스 센서 및 전·후방 HDR 기능 등으로 선명한 야간 촬영 가능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파인디지털이 부팅 속도를 개선한 전·후방 FHD 블랙박스 '파인뷰 LX500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격은 32기가바이트(GB) 기준 37만9000원이다.
자사 베스트셀러 제품인 '파인뷰 LX3000 Pro'의 후속 모델인 파인뷰 LX5000은 부팅시간이 1.9초로 자사 동급 모델 대비 부팅속도가 7배 빨라졌다.
차량에 시동을 건 직후 사고가 발생할 경우 부팅으로 인한 녹화 누락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모든 사고 상황을 빠짐없이 기록하기 위해 부팅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고 파인디지털은 설명했다.
파인뷰 LX5000은 소니 스타비스(SONY STARVIS) 센서를 적용해 야간에도 밝고 깨끗하게 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밝기가 다른 두 영상을 자동 합성해 번호판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 HDR 기능도 적용했다. 또한, 오토 나이트 비전으로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최적의 명암과 색감을 구현해 선명하게 영상을 녹화한다.
삼성전자의 고성능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하며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적용해 장거리 주행 시에도 화질 저하 없이 영상을 압축 및 저장해 메모리 카드 가용 용량을 표준 녹화 대비 2배가량 높였다. 충격 발생 시에는 1초에 30프레임 녹화로 자동 전환되어 시인성 높은 영상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차량에 발생하는 모든 충격을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비사고 충격 패턴을 스스로 학습, 불필요한 알람은 안내 대상에서 제외한다.
충격이 발생한 경우 파인뷰 커넥티드 SK와 연결되어 있다면 충격 당시와 각 2초의 충격 전·후방 상황을 담은 총 6장의 고해상도 HD 화질의 이미지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달받아 편리하게 사고 정황을 파악할 수 있다.
파인뷰 LX5000은 총 3년의 무상 A/S 보증기간을 보장한다. 1년 동안 제품 사용 후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면 무상 A/S 보증기간을 2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파인뷰 LX5000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 선정자 발표는 1월4일에 실시된다. 선정된 체험단 100명은 1월5일부터 1월25일까지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으며 최우수 체험단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파인뷰 LX5000’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또한 미션완수 체험단 전원에게는 50%의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