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허' 코로나19 재확산…IT업계 재택근무 '잠정 무기한' 연장
엔씨·NHN 등 IT업계 재택근무 줄줄이 연장
- 정윤경 기자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400명 대로 치솟은 가운데 IT업계가 줄줄이 재택근무를 연장하고 있다.
앞서 IT업계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수로 속출하자 카카오와 네이버는 14일 재택근무 체제를 재개했으며 엔씨소프트·넷마블 등 다른 IT업계도 19일부터 일제히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재택을 결정했을 당시만 해도 주요 IT업계는 28일까지 재택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잠정 무기한 연장하는 모양새다.
27일 카카오·카카오게임즈·넥슨은 재택근무 '잠정 무기한' 방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넥슨의 경우 사흘은 출근하고 이틀은 재택 하는 3+2 근무 체제다. 네이버의 경우 31일까지 재택이 예정돼있었으나 별도 안내가 있기 전까지는 재택을 연기하기로 했다.
28일까지 재택근무 예정이었던 NHN은 일단 다음달 4일까지 근무를 연장했다.
NHN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9월4일까지 별도의 협업데이 없이 전사 재택근무를 연장 실시한다"며 "상황을 지켜보며 선제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 웹젠 등도 4일까지로 연장했으며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크래프톤은 11일까지로 재택근무를 연장했으며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위메이드, 라인게임즈 등도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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