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효재 방통위 신임 상임위원…"조선일보 출신 MB의 정무수석"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2018.3.12/뉴스1 ⓒ News1 박지수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김효재(68)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차관급)은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1952년 충청남도 보령에서 출생한 김 위원은 휘문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이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며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성북을 지역구에서 당선되면서 2008년 정치계에 입문했다. 국회의원으로서는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하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대표발의했다.

2011년 6월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며 국회의원직을 사임했다. 이후 2012년 2월 사임으로 짧은 청와대 생활을 마쳤다.

김 신임위원은 2012년 12월 대법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형을 선고받았으나 2013년 특별사면 됐다.

앞서 김 위원은 7월28일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야당 몫 방통위원 후보로 최종 낙점된 것에 대해 "제 경력을 높이 사신 것 같다"며 "언론에도 있었고 국회의원을 지내고 청와대에도 있었으니 이에 대한 경력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1952년 충남 보령 출생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논설위원 △이명박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18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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