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이제 킥보드도 전용 공간에 주차하세요"

공유 전동킥보드 '씽씽' 전용 주차 구역 '씽씽존' (피유엠피 제공) ⓒ 뉴스1
공유 전동킥보드 '씽씽' 전용 주차 구역 '씽씽존' (피유엠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공유 전동 킥보드 서비스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가 전용 주차구역 '씽씽존'을 운영한다.

피유엠피는 이용자 편의와 올바른 킥보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 강남구 제휴매장 20곳에 씽씽존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씽씽존은 배달 대행서비스 '띵동' 가맹점 앞 공터에 마련됐으며 킥보드 주차·대여·반납을 지원한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씽씽존을 통해 이용자 편의와 안전,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100곳으로 씽씽존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씽씽은 지난 5월 서비스 출시 후 7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12만명을 확보했다. 현재 서울 강남, 서초, 여의도, 동작 등에서 운영 중이며 수도권과 주요 대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