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비상장주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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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핀테크 서비스업체 두나무는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서비스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매물 등록부터 매매 거래까지 지원하는 통합 거래 플랫폼이다. 삼성증권·딥서치 등과 공동 운영되며 비상장 주식 거래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 '거래 안정성 확보', '높은 유통 마진 해소'를 목표로 개발됐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플랫폼에서는 4000여종의 국내 비상장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 희망자들은 게시판에서 매물을 찾고, 등록된 조건 확인 후 일대일로 협의할 수 있다. 협의 과정에서 매도자는 삼성증권 계좌에 예치한 안전거래 매물이 맞는지, 매수자는 삼성증권에 계좌를 보유한 안전거래 회원이 맞는지 각각 인증해야 거래가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민 증권 앱인 증권플러스를 다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비상장 주식 거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h599868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