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싱가포르 거래사이트 '디지파이넥스' 한국법인 출범

"오는 6월1일 디지파이넥스 코리아 거래사이트 오픈"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디지파이넥스 코리아' 로고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디지파이넥스'(DigiFinex)가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

디지파이넥스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자본과 합작한 '디지파이넥스 코리아'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파이넥스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IT기업 출신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설립한 거래사이트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거래량 기준 4위다.

이들은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해외 확장의 전초기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파이넥스 측은 "한국 출범을 통해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을 활성화하고 국제 시장의 거래도 유입시켜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를 키우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파이넥스 코리아 거래사이트는 오는 6월1일 문을 연다. 이들은 자체 거래 솔루션과 고성능 매칭 시스템 등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의 암호화폐 거래 결제를 지원해 이용자들의 암호화폐 구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재도 디지파이넥스 코리아 회장은 "디지파이넥스 코리아 출범이 왜곡되고 침체한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디지파이넥스와의 거래 연동으로 국내 시장 규모를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에는 키에나 쉑 디지파이넥스 싱가포르 대표, 조재도 디지파이넥스 코리아 회장, 김진철 디지파이넥스 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약 500명의 국내외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한국지사 계약과 알파체인 등 신규 암호화폐 5종 상장 계약 체결이 함께 진행됐다.

hwa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