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고폰 보상판매 '갤럭시클럽' 8일부터 재개
- 김보람 기자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출시와 함께 중고폰 보상판매 프로그램 '갤럭시클럽'을 재개한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노트7 정식 출시에 앞선 8일부터 10월말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모바일 스토어에서 이동통신사 구분없이 갤럭시클럽 신청을 받는다.
갤럭시클럽은 지난 3월 갤럭시S7 시리즈 출시와 함께 등장한 삼성전자의 중고폰 보상판매 프로그램이다. 24개월 할부로 구입하고 1년간 사용한 뒤 제품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내지 않고도 갤럭시 최신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수 있는 방식이다.
월 부담금은 매달 7700원이다. 할부금을 12회차까지 납부 후 휴대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신모델 구입시, 남은 12회차 할부금을 면제해준다. 신모델로 교체를 원하지 않는다면 남은 12회차 할부금을 내고 쓰던 폰을 계속 사용하면 된다.
이번에 재개된 갤럭시클럽은 강화유리 깨짐 및 스크래치 등 외관 불량 및 카메라, 와이파이, 센서 불량 제품도 반납이 가능하다. 또 갤럭시클럽에 가입하면 1회에 한해 액정 수리비용의 75%를 지원해준다. 기존 갤럭시클럽은 총 2회에 한해 액정 수리비용의 50% 할인해줬다.
이밖에 서비스센터 우선접수 혜택, 단말기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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