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상반기에 음성인식하는 AI기기 내놓는다
- 주성호 기자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SK텔레콤이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사람의 목소리를 인식해 가전제품 제어, 음악 재생 등을 돕는 가정용 기기를 내놓는다.
8일 SK텔레콤 관계자는 "조만간 출시를 목표로 '아리아'라는 프로젝트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출시 과정에서 프로젝트명 '아리아'가 상품명으로 이어질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제품의 가격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이 기기는 이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음악을 재생하거나 날씨 정보나 검색 결과를 제공해준다. 특히 SK텔레콤이 최근 잇따라 선보인 스마트플러그, 스마트도어락같은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의 '아리아'는 지난 5월 구글이 연례개발자회의에서 공개한 '구글 홈'이나 아마존의 '에코'와 유사한 둥근 원통 모양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이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하드웨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SK텔레콤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2012년부터 기술연구원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제품 개발에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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